대형 크레인을 높이 올리는 도전
도전과제
1962년에 회사(Comedil S.r.l로 설립)를 설립하여 건설 및 산업용 크레인을 생산해온 이탈리아 제조업 Terex Tower Crane에게 이번 도전은 전혀 새롭지 않습니다. 1998년부터 Terex Cranes 사에 편입된 후, 플랫 탑, 작업반경, 헤머헤드와 조립식 타워 기중기를 전세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건설현장에서 높고 강력한 크레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하여, Terex Cranes사는 최대 75m 지브 길이에 66톤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새로운 작업반경의 타워 크레인을 개발했습니다. 이 제품은 Terex에서 제작한 가장 큰 타워 크레인입니다.
CTL 1600-66이 완성되기 위해 주어진 특별한 도전과제가 바로 타워와 지브 사이 커플링을 설계하는 것이였습니다. 조립에 M100 볼트 여덟 개가 필요하였고, 기존 해법에서는 이 볼트를 체결하기 위해 90킬로의 유압토크렌치를 사용하여야 했습니다. 고도에서 지극히 제한된 공간에서 두 명의 작업자가 조립을 하여야 했고, 무거운 렌치를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미니 기중기가 필요하였습니다.
해법
기존 해법으로 체결이 가능했지만, 크레인의 설계 변경이 불가피했습니다. 기존 설계가 매우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기술자들은 이러한 수정을 꺼렸습니다. 그들의 도전 과제는 기존 설계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고도에서 작업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타워를 조립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Nord-Lock은 Terex사의 공급 업체로서 대안 해법인 Superbolt 멀티 잭볼트 텐셔너를 제안하였습니다. Superbolt CY-M100X6/W는 설계를 변경할 필요가 없으면서도 설계팀이 추구하는 기술적 성능을 보장하였습니다. 볼트를 체결하는 데 90킬로의 유압 토크 렌치 대신 한 명의 작업자가 작은 토크 렌치를 사용하여 정확한 클램프 하중으로 체결할 수 있어 좁은 작업 공간으로도 충분하였습니다.
결과
전반적인 작업 시간은 약 40분으로, 기존 해법과 거의 동일합니다. 각각의 볼트는 더 빠르게 체결할 수 있지만, 슈퍼볼트 하나 당 여덟 개의 잭볼트를 체결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속도가 결정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긴 확장성을 가진 큰 크레인과 같은 적용처에서 더욱 중요한 요소는 관리성과, 공간 축소, 안전성 그리고 두 명이 아닌 한 명의 작업자로 가지는 혜택일 것입니다.
CLT1600-66은 2014년에 첫 출시가 되어 고객의 반응을 평가하기에 아직 이르지만, Terex사는 이 거대한 크레인의 장기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