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제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 시설 내에 있는, 가스 터빈은 전력 공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설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미쯔비시 중공업은 높이 6m 이상, 길이 16m 이상의 초대형 가스 터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이 정밀하고 거대한 회전 기기는 불가피한 진동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최근까지 체결 부위에 풀림 방지 목적으로 락 와이어링과 혀붙이 와셔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스 터빈은 다양한 부품들이 포함된 복잡한 복합설비이며, 작업 공간이 부족하므로 체결 작업을 수행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또한 락 와이어링이 연결된 패스너는 설치하는데 작업자의 높은 숙련도가 요구되었기 때문에 미쯔비시 중공업은 패스너의 주기적인 조립 및 검수를 더 쉽게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솔루션을 찾기로 결정했습니다.
체결 솔루션
새로운 체결 솔루션을 찾기 위해서 미쯔비시 중공업의 담당자인 ‘후지 노스케’는 노드락 재팬을 방문하여 융커 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는 테스트 결과로 노드락 와셔가 극한의 진동 환경에서도 확실히 볼트 풀림을 방지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미쯔비시 중공업은 이전에도 일본 타카사고 지역의 시범 공장에서 가스 터빈에 노드락 쐐기형 풀림 방지 와셔를 적용한 긍정적인 사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노드락 와셔를 사용함으로써 터빈의 중요 볼트 체결부를 4년 이상 풀림 없이 유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용 결과
현재 노드락 와셔는 2011년 런칭된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 효율을 가진 미쯔비시의 J 모델을 포함해서 일본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용 중인 가스 터빈들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미쯔비시 중공업의 고객들에게도 노드락 와셔의 적용은 볼트 풀림에 대한 문제를 간단하고 완벽하게 방지함과 동시에 안전적인 전력 생산이 보장된다는 의미로 여겨집니다. 실제로 노드락 와셔가 가스 터빈에 적용된 이후로 현재까지 터빈의 볼트가 풀리는 사례는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